안녕하세요, ab 입니다.
네이버가 전 세계의 웹툰시장을 사로 잡고 있는 지금,
진정한 웹툰강국은 어디일까요?
바로 한국입니다.
이전의 만화 콘텐츠를 넘어 웹툰 콘텐츠의 성장을 일으킨
웹툰의 시작, 대한민국에서
웹툰을 배우고 싶어하는 필리핀 유학생 ‘Sabrina’를 만나보았습니다.
지내던 곳과는 다른 환경속에서
‘웹툰’을 만들고 싶다는 열정만으로 한국에 찾아온 사브리나의 이야기를
지금 확인해보세요.
- 자기소개 해주세요
저는 사브리나 라자틴(Sabrina Lazatin)고 23살입니다. 저는 ab아카데미에 그림을 공부하기 위해 왔습니다.
- 그림은 언제부터 그리기 시작했나요?
그림은 어렸을때 부터 그렸어요. 제 취미가 되었구요
아마 붓을 잡을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때부터 일거에요.
- 모국(필리핀)에서 그림을 배운적이 있나요?
일년동안 유화를 배운 적은 있어요
잠깐이었고 그만 두긴 했지만 그 이후로 언제든 어디서든 가능하다면 그림을 계속 그려왔어요
미술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거든요.
이전에 수업을 몇 개 들었던 적은 있는데 정식으로 교육이나 대학 수업을 들어본 적은 없어요.
저는 문학과를 졸업했거든요 제가 최근에 마음먹은 진로와는 다른 쪽이었죠
- ‘웹툰’은 언제 처음 보게되었나요?
저에게 첫 웹툰은 미셸 팡의 작품이에요.
그녀는 다른 아티스트들과 만화를 그렸어요.
저는 디씨나 마블과 같이 만화를 넘기는 책 형식으로 읽어왔어요.
그분 작품을 처음 봤을 때 스마트폰에 좀 더 적합하게 스크롤을 올려서 읽는 방식으로 되어 있었죠 그게 처음으로 접한 웹툰이었어죠
- BTS의 웹툰도 봤나요?
줄거리가 흥미로웠어요.
Wings 시리즈(bts앨범이름인데 동명의 쇼트필름 뮤비 프로젝트로 유명합니다)도 봤었는데 이야기들이 작용하는 게, 굉장히 창의적이었어요 비주얼적으로도요
그래서 계속 보고 있어요 일종의 교보재로써요
- 웹툰에 있어서 K-culture의 영향력은 어느정도?
제 생각에도 한국은 팝 문화가 매우 중요한 사회인 것 같아요
만화쪽에서도 팝 문화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그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느껴지구요
여기와서 웹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여신강림(true beauty, 웹툰 여신강림의 영문 제목)이라는 만화를 보았는데요
한국은 미용이나 미용상품, 화장품 등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 것로 알고 있는데
그 만화를 보면 주인공이, 스포일러 죄송해요~ㅎㅎ 화장을 통해서 드라마틱하게 변신을 하거든요
그런 식으로 사람들의 생각을 만화에 반영하는 게 보이더라구요
- ab아카데미의 웹툰 교육과정, 직접 받아보니 어떠세요?
커리큘럼이 참 좋았는데 학생이 뭐가 필요한지 알고 케어해줬어요.
저는 맨 처음엔 다 같이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 끝나면 다 같이 그다음으로 넘어가고 이런 식으로 진행될 줄 알았는데
자기 페이스대로 하면서 실력을 키울 수 있었고, 무언가를 빨리 끝내야 한다는 부담이나 압박이 없었어요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에나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에도 강제하지 않았던 점이 좋았어요
제가 직접 물어봤을 때 도움을 많이 받았었고 얼마전에는 만화를 어떻게 컬러링하는지 물어봤어요 많은 도움을 받았죠
- 지금 그리고 있는 것이 있나요?
웹툰을 그리고 있어요. 오랫동안 해온 생각인데 제가 연재를 시작하기에 준비가 되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자료조사도 좀 더 하고싶구요
보는 사람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게 잘 전달되도록, 이해가 잘 되도록 여러 가지 포맷과 스타일도 실험해보고 있어요
- 자신의 그림실력을 스스로 평가한다면?
제가 별로 자신감이 없어서… 만약 준다면 낮은 점수 줄거 같은데..
음… 3? 2.5점?
- 한국에서 힘든 점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언어가 역시 가장 힘들구요.
애니벅스에 영어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제가 한국말을 알거나 같은 언어를 쓴다면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을 테니까요
물론 선생님들을 저를 이해시켜주려고 열심히 노력하셨어요 저도 마찬가지로 열심히 했구요
저를 이해해주셨고 학생들을 잘 케어해주셨어요
한국 학생들이 대부분이다보니 모든 과정이 한국어로 되어있어서 제가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려고 해요.
- 하고싶은 콘텐츠가 있나요?
이건 언제나 바뀌어요.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건.. 저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걸 만들고 싶어요.
영감을 주는 것을 만들고 싶고, 스스로 사회에 속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제 작품을 통해 소속감과 공감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다른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에서 웹툰 유학을 추천하나요?
추천해요. 왜냐하면 현지에 와봐야 시장이 어떠한지, 소비자들이 뭘 원하는지 더 잘 파악할 수도 있고 한국에서 작업을 하고 싶다면 그사회 혹은 나라에서의 경험이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본인이 좋다면, 아니라도 적어도 이해할 수 있고 배움을 위한 선택이 될 수 있으니까요.
웹툰 강국 한국에서 웹툰을 배우고 세계적인 웹툰작가가 되고 싶어하는 사브리나의 이야기를 잘 보셨나요?
이제 해외로 유학을 나가서 만화 애니메이션 웹툰을 배우는 것이 아닌,
해외에서 한국의 ab아카데미를 찾아와 만화 애니메이션 웹툰을 배우고 있습니다.
K-culture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가 더 많이 세계에 알려질 수록
ab아카데미를 찾는 외국인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ab아카데미는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이라면 어느 나라 사람이던지 그림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ab 입니다.
네이버가 전 세계의 웹툰시장을 사로 잡고 있는 지금,
진정한 웹툰강국은 어디일까요?
바로 한국입니다.
이전의 만화 콘텐츠를 넘어 웹툰 콘텐츠의 성장을 일으킨
웹툰의 시작, 대한민국에서
웹툰을 배우고 싶어하는 필리핀 유학생 ‘Sabrina’를 만나보았습니다.
지내던 곳과는 다른 환경속에서
‘웹툰’을 만들고 싶다는 열정만으로 한국에 찾아온 사브리나의 이야기를
지금 확인해보세요.
- 자기소개 해주세요
저는 사브리나 라자틴(Sabrina Lazatin)고 23살입니다. 저는 ab아카데미에 그림을 공부하기 위해 왔습니다.
- 그림은 언제부터 그리기 시작했나요?
그림은 어렸을때 부터 그렸어요. 제 취미가 되었구요
아마 붓을 잡을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때부터 일거에요.
- 모국(필리핀)에서 그림을 배운적이 있나요?
일년동안 유화를 배운 적은 있어요
잠깐이었고 그만 두긴 했지만 그 이후로 언제든 어디서든 가능하다면 그림을 계속 그려왔어요
미술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거든요.
이전에 수업을 몇 개 들었던 적은 있는데 정식으로 교육이나 대학 수업을 들어본 적은 없어요.
저는 문학과를 졸업했거든요 제가 최근에 마음먹은 진로와는 다른 쪽이었죠
- ‘웹툰’은 언제 처음 보게되었나요?
저에게 첫 웹툰은 미셸 팡의 작품이에요.
그녀는 다른 아티스트들과 만화를 그렸어요.
저는 디씨나 마블과 같이 만화를 넘기는 책 형식으로 읽어왔어요.
그분 작품을 처음 봤을 때 스마트폰에 좀 더 적합하게 스크롤을 올려서 읽는 방식으로 되어 있었죠 그게 처음으로 접한 웹툰이었어죠
- BTS의 웹툰도 봤나요?
줄거리가 흥미로웠어요.
Wings 시리즈(bts앨범이름인데 동명의 쇼트필름 뮤비 프로젝트로 유명합니다)도 봤었는데 이야기들이 작용하는 게, 굉장히 창의적이었어요 비주얼적으로도요
그래서 계속 보고 있어요 일종의 교보재로써요
- 웹툰에 있어서 K-culture의 영향력은 어느정도?
제 생각에도 한국은 팝 문화가 매우 중요한 사회인 것 같아요
만화쪽에서도 팝 문화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그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느껴지구요
여기와서 웹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여신강림(true beauty, 웹툰 여신강림의 영문 제목)이라는 만화를 보았는데요
한국은 미용이나 미용상품, 화장품 등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 것로 알고 있는데
그 만화를 보면 주인공이, 스포일러 죄송해요~ㅎㅎ 화장을 통해서 드라마틱하게 변신을 하거든요
그런 식으로 사람들의 생각을 만화에 반영하는 게 보이더라구요
- ab아카데미의 웹툰 교육과정, 직접 받아보니 어떠세요?
커리큘럼이 참 좋았는데 학생이 뭐가 필요한지 알고 케어해줬어요.
저는 맨 처음엔 다 같이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 끝나면 다 같이 그다음으로 넘어가고 이런 식으로 진행될 줄 알았는데
자기 페이스대로 하면서 실력을 키울 수 있었고, 무언가를 빨리 끝내야 한다는 부담이나 압박이 없었어요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에나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에도 강제하지 않았던 점이 좋았어요
제가 직접 물어봤을 때 도움을 많이 받았었고 얼마전에는 만화를 어떻게 컬러링하는지 물어봤어요 많은 도움을 받았죠
- 지금 그리고 있는 것이 있나요?
웹툰을 그리고 있어요. 오랫동안 해온 생각인데 제가 연재를 시작하기에 준비가 되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자료조사도 좀 더 하고싶구요
보는 사람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게 잘 전달되도록, 이해가 잘 되도록 여러 가지 포맷과 스타일도 실험해보고 있어요
- 자신의 그림실력을 스스로 평가한다면?
제가 별로 자신감이 없어서… 만약 준다면 낮은 점수 줄거 같은데..
음… 3? 2.5점?
- 한국에서 힘든 점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언어가 역시 가장 힘들구요.
애니벅스에 영어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제가 한국말을 알거나 같은 언어를 쓴다면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을 테니까요
물론 선생님들을 저를 이해시켜주려고 열심히 노력하셨어요 저도 마찬가지로 열심히 했구요
저를 이해해주셨고 학생들을 잘 케어해주셨어요
한국 학생들이 대부분이다보니 모든 과정이 한국어로 되어있어서 제가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려고 해요.
- 하고싶은 콘텐츠가 있나요?
이건 언제나 바뀌어요.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건.. 저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걸 만들고 싶어요.
영감을 주는 것을 만들고 싶고, 스스로 사회에 속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제 작품을 통해 소속감과 공감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다른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에서 웹툰 유학을 추천하나요?
추천해요. 왜냐하면 현지에 와봐야 시장이 어떠한지, 소비자들이 뭘 원하는지 더 잘 파악할 수도 있고 한국에서 작업을 하고 싶다면 그사회 혹은 나라에서의 경험이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본인이 좋다면, 아니라도 적어도 이해할 수 있고 배움을 위한 선택이 될 수 있으니까요.
웹툰 강국 한국에서 웹툰을 배우고 세계적인 웹툰작가가 되고 싶어하는 사브리나의 이야기를 잘 보셨나요?
이제 해외로 유학을 나가서 만화 애니메이션 웹툰을 배우는 것이 아닌,
해외에서 한국의 ab아카데미를 찾아와 만화 애니메이션 웹툰을 배우고 있습니다.
K-culture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가 더 많이 세계에 알려질 수록
ab아카데미를 찾는 외국인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ab아카데미는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이라면 어느 나라 사람이던지 그림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