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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불급 정신으로 만화, 웹툰 교육 최전선에 서다, 애니벅스(ab) 이태원 원장


하위 예술매체로 명맥을 이어 온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오락물이라는 인식이 일반적이었다. 이론과 비편 분야에서도 외면받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영상매체의 다양성과 특수성이 각광받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애니메이션은 스스로 그 가치를 입증하며 대중으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도 크게 늘고 있다. 

아직 척박한 한국 애니메이션 교육계에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전문인 육성의 길을 제시해 온 1세대 교육인이 있다. 애니메이션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많은 이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고,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사명감으로 교육현장을 지켜 온 이태원 (주)애니벅스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애니벅스(ab) 이태원 원장



  • 어떻게 만화 애니메이션 산업을 생각한 교육환경을 개척하기 시작했나요?


IT산업이 발전하면서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영상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다는 것을 느꼈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애니메이션 분야의 발전은 현재진행영이자 앞으로 더욱 빛을 보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이나 미국 등 애니메이션 분야 강국에서는 이미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자리잡혀 있지만,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하다고 느꼈습니다. 우리도 충분히 애니메이션 분야의 강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인적자원을 가지고 있는데, 제대로 된 교육환경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미래가 밝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애니벅스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 어떤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만화 애니메이션 교육을 수업하고 있나요?


입시위주의 근시안적인 교육방식은 저희의 목표 지향점이 아닙니다. 학생들이 디즈니, 픽사,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해외의 경쟁력 있는 회사에 지원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실력있는 웹툰작가를 꿈꾸는 이들을 지원해주는 에이전시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 전국의 애니벅스 직영점들이 있는데 모두 같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역별 지점들을 일원화된 시스템 아래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없다보니 통합을 선택하여 현재 7개의 애니벅스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을 대하는 강사의 교육신념과 지도방식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프랜차이즈 시스템 속에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가는데에 한계가 있어 모두 직영점으로 정리하였고 분야의 연구와 개발 및 투자 환경이 긍정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본사의 관리하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영화 시스템을 안착시키면서 학생을 관리하고 관찰하는데에 있어 큰 효과를 거두었고 학생의 실시간 교육현황을 학원 모든 직원들이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 하나하나에 대한 책임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만들어내었습니다. 




애니벅스 안산센터에서 학생과 학부모, 강사들 앞에서 강연하고 있는 애니벅스(ab) 이태원 원장






  •  애니벅스가 지향하는 길은?


애니벅스만의 차별화 된 큰 강점은 강사진들의 자기 분야 연구와 이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진행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직원들의 성장까지 도모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입니다.수업이 없는 시간을 활용해 강사진들은 애니메이션과 웹툰 관련 연구 및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강사 스스로의 교육 퀄리티도 올려나아가는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애니벅스는 ‘애니벅스 정신’이 있습니다. 애니벅스의 모든 직원들은 예술적 감수성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들 입니다. 강사와 학생 모두 한국 만화 애니메이션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세계속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전문가가 되길 꿈꾸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니벅스는 꿈을 이루어내주기 위하여 더욱 뒷받침 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환경도 계속해서 개선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애니벅스는 수준높은 유학파 강사진과 국내의 경쟁력 있는 강사들이 체계적으로 학문 연구와 자기 계발에 매진하여 원생들의 교육에 크게 기여하고 있기 때문에, 만화 애니메이션 웹툰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이라면 반드시 찾아올 수 밖에 없는 곳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 그럼, 애니벅스를 바라보는 애니벅스 대표 ‘이태원’의 궁극적 교육목표는 무엇인가요?


애니벅스에선 실기교육과 인성교육을 잘 융합하여 학생들의 꿈을 실현 시켜주는 것이 저의 사명이자, 애니벅스가 지향하는 교육목표입니다. 더불어 애니벅스의 강사들이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인적자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과 강사 모두가 이 분야의 전문인으로서 자신의 꿈을 성취할 수 있는 이상적인 구조를 만들 것 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입시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국내와 국외를 넘나드는 만화 애니메이션 웹툰 콘텐츠 전반을 다루는 여러 미디어 회사와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상호협력체계 통해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주세요.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 한다’는 불광불급(不狂不及)의 정신으로 학생과 강사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회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국내 만화 애니메이션 웹툰 업계의 발전과 영광도 머지않은 미래에 찬란하게 빛날 수 있도록 모두 준비해놓겠습니다. 

학생 여러분들은 할 수 있다는 마음과 해내겠다는 의지로 애니벅스를 찾아오신다면 반드시 애니벅스가 그 꿈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