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어린아이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우리나라에서 토이스토리를 모르는 사람은
단연코 없을거에요!
그 정도로 너무나 사랑을 받는 애니메이션 작품중 하나인 토이스토리!
토이스토리는 미국 애니메이션 영화 스튜디오에서도 유명한 “픽사" 의 작품입니다.
픽사에서는 토이스토리, 인사이드 아웃 등 대거 애니메이션 흥행작을 만들어내고 있는
영화사이다 보니 아마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거에요!
픽사에서 이러한 대 흥핵작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는
각국의 실력있는 애니메이터들을 직접 채용하여 애니메이션의 모든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하였기 때문인데요.
바로 이런 애니메이션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직업군인 애니메이터!에 대해서
오늘은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
애니메이터 하면 다들 뭐가 떠오르세요?
애니메이터라는 직업은 정확히 애니메이션 작품을 만드는데 있어
기획에서부터 창작, 연출, 디자인, 채색, 촬영, 편집 등의 제작의 전분야 일을 함께
해내는 사람입니다.
더 깊이 들어가게 되면 애니에미션시장을 조사하고 작업할 애니메이션작품의
소재와 주제를 결정한 뒤 애니메이션 제작에 필요한 인력들을 섭외하기도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그림과 기호들로 콘티를 그린 뒤,
캐릭터의 형태, 질감, 성격, 행동방식, 부착물, 몸의구조를 디자인한 뒤 삼차원으로 모델링작업을 한 뒤,
마치 캐릭터가 진짜 살아있게끔 만들어 주는 애니메이팅, 성우의 더빙작업, 음악 및 음향효과작업, 편집 작업등의 작업을 전반적으로 지휘하고 작품을 완성할 때까지 전체적인 감독역할을 합니다!
많은 작업들을 진행하는 애니메이터!
이렇게 애니메이션영화를 만드는데 있어서 수 많은 작업과정을 거치고,
그 작업과정 안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 하는 사람이 바로 애니메이터 입니다.
우리나라/픽사 하면 바로 떠오를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에릭 오' 애니메이터 입니다.
에릭오는 미국 픽사의 애니메이터로 활동하였고,
그 중에서도 <몬스터대학교>,<도리를 찾아서>,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등의 대거 흥핵작품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그 실력을
당당히 인정받은 애니메이터 입니다.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라고 불린다는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중 하나!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에서 한국인 최초로 TV부문 대상 ‘크리스탈'을 수상하였습니다.
이후 직접 독립 단편 작품 The Dam Keeper (댐 키퍼) 를 통해서 2015 아카데미 시상식 애니메이션 단편 부문 후보로 올랐었어요!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독립적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 세계적
영화제들에서 수상하는 등의 독자적인 행보를 걷고 있습니다.
또한 댐 키퍼를 TV시리즈로 제작한 The Dam Keeper Poem (댐 키퍼 포엠) 안시 2018 에서
TV프로덕션 부문 최고의 영애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 작품은 귀여운 아기 돼지와 여우가 등장하는 총 10부작 작품으로
이미 세계적인 스트리밍 플랫폼 Hulu Jaoan을 통해 지난해 9월 최초로 발표되었고,
지난 해 말 일본 NHK에서 정식 방영된 것에 이어
2018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시상식 애니상(Annie Award)에서 특별 애니메이션 부문 작품상
후보로 오르는 등 애니메이션계에서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애니메이션계의 독보적 실력파 ‘에릭오'
우리는 그를 안만나 볼 수가 없겠죠?
그럼 지금부터 애니메이터 에릭오 그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어릴 때부터 유독 애니메이션을 너무 좋아했어요,
특히나 디즈니 작품을 가장 좋아했고, 그냥
다른 누군가가 그림이 좋아서 화가를 꿈꾸는 것처럼
저도 정말 막연하게, 또 무작정 애니메이션을 좋아했어요.
그렇다면 감독님은 당연히 애니메이션쪽으로 진학하셨겟네요? |
아뇨, 제가 대학에 진학할 때에는 애니메이션학과가 그리 유명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애니메이션학과가 있는지도 모른채, 미대로 진학하게 되었죠,
그 곳에서 저는 회화를 전공하였고 전공 공부를 하며 생각하는 방법 또 이야기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애니메이션은 잠시 잊게 되었는데,
미대에서는 필수적인 졸업작품을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게 됐어요.
그 제작과정이 저에게 너무 흥미로웠고 그 때의 작품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음, 정확히는 언젠가 한번 LA에 배낭여행을 간적이있어요 그때 저의 스승님인 임영규 교수님이 디즈니에 저를 데리고 가셨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정말 큰 감동을 받았고 사람들에게 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가 애니메이션이 된다면
굉장한 예술 포맷이 탄생할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 이후로 2004년부터 매년 꾸준히 제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스승님이라면 저희 애니벅스의 전문 교육 강사진 중 한분인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 학과 교수진 출신 "임영규 교수님"을 말하는것 맞나요? |
하하. 네 맞습니다. 저는 언젠가 임교수님을 따라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에 갔던 적이 있어요
그곳의 벽에 걸린 수많은 그림들과 포스터들을 보면서 ‘내가 정말 이런걸 하고 싶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당시 임교수님을 통해 애니메이션을 배워 애니메이터라는 꿈을 실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픽사에 오기 전부터 픽사 애니메이션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수 많은 팬분들 중에 한명이었을 뿐이겠지만 저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예술을 하는 사람으로써 픽사를 높이 평가했던 것은 단순히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가 아닌, 자유로운 영혼이었던 저를 사로잡을만한 힘이 픽사에 있었기 때문이에요 저는 픽사에 다른 사람들처럼 포트폴리오를 제출하지 않았어요. 제가 만든 작품 모음집을 제출했는데, 픽사가 그걸 보고선 절 고용했죠. 아무래도 기술적인 면보다는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데에서 점수를 많이 주신것 같아요.
그럼, 픽사에서의 이야기를 좀 해줄 수 있을까요? |
음. 픽사는 다른 회사에 비해 기본적으로 뭐든지 존중해준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직원을 단순히 인력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직원을 돌봐주고 제가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지원해 줍니다. 한국에서는 인간관계나 소셜라이징 등 업무 외적인 것에 대해 신경쓸 게 정말 많잖아요?
픽사에서는 기술적인부분, 장비적인 부분 그리고 자신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일에만 신경쓰면 되요 그래도 픽사에서의 일도 일! 계획된 일이 있고 업무 스트레스가 똑같이 있습니다.
감독님은 애니메이터로서 일할때 언제 보람을 느끼세요? |
당연한 대답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작업한 작품들을 인정해주고, 작품을 좋아해줄 때 정말 큰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애니메이터로서 일할 때 힘들고 외롭고 지칠때도 있지만, 지금처럼 애니메이터를 꿈꾸고 픽사나 유명 스튜디오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제가 해줄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고,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이런 시간들이 주어졌을 때 정말 보람됩니다.
저는 한국문화가 굉장히 흥미롭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꼭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어요. 그치만 내가 한국에 갈 준비가 되어 있을까? 또는 한국에서의 애니메이션스튜디오 여건은 어떨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한국 애니메이션 발전에 제가 많은 기여를 하고 싶어요. 한국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예술적 포맷이나 생각들을 변화 시키고 싶어요.
그럼 마지막으로 애니메이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해주실 수 있나요? |
이렇게 만화애니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애니벅스"를 통해 한국에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저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고, 애니메이션 분야의 진출을 꿈꾸는 많은 분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는 재능 있는 학생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그런 예비 애니메이터들과 앞으로 함께 활동하고 작업할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애니메이터 에릭오 님의 성실한 인터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성인, 어린아이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우리나라에서 토이스토리를 모르는 사람은
단연코 없을거에요!
그 정도로 너무나 사랑을 받는 애니메이션 작품중 하나인 토이스토리!
토이스토리는 미국 애니메이션 영화 스튜디오에서도 유명한 “픽사" 의 작품입니다.
픽사에서는 토이스토리, 인사이드 아웃 등 대거 애니메이션 흥행작을 만들어내고 있는
영화사이다 보니 아마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거에요!
픽사에서 이러한 대 흥핵작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는
각국의 실력있는 애니메이터들을 직접 채용하여 애니메이션의 모든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하였기 때문인데요.
바로 이런 애니메이션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직업군인 애니메이터!에 대해서
오늘은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
애니메이터 하면 다들 뭐가 떠오르세요?
애니메이터라는 직업은 정확히 애니메이션 작품을 만드는데 있어
기획에서부터 창작, 연출, 디자인, 채색, 촬영, 편집 등의 제작의 전분야 일을 함께
해내는 사람입니다.
더 깊이 들어가게 되면 애니에미션시장을 조사하고 작업할 애니메이션작품의
소재와 주제를 결정한 뒤 애니메이션 제작에 필요한 인력들을 섭외하기도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그림과 기호들로 콘티를 그린 뒤,
캐릭터의 형태, 질감, 성격, 행동방식, 부착물, 몸의구조를 디자인한 뒤 삼차원으로 모델링작업을 한 뒤,
마치 캐릭터가 진짜 살아있게끔 만들어 주는 애니메이팅, 성우의 더빙작업, 음악 및 음향효과작업, 편집 작업등의 작업을 전반적으로 지휘하고 작품을 완성할 때까지 전체적인 감독역할을 합니다!
많은 작업들을 진행하는 애니메이터!
이렇게 애니메이션영화를 만드는데 있어서 수 많은 작업과정을 거치고,
그 작업과정 안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 하는 사람이 바로 애니메이터 입니다.
우리나라/픽사 하면 바로 떠오를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에릭 오' 애니메이터 입니다.
에릭오는 미국 픽사의 애니메이터로 활동하였고,
그 중에서도 <몬스터대학교>,<도리를 찾아서>,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등의 대거 흥핵작품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그 실력을
당당히 인정받은 애니메이터 입니다.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라고 불린다는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중 하나!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에서 한국인 최초로 TV부문 대상 ‘크리스탈'을 수상하였습니다.
이후 직접 독립 단편 작품 The Dam Keeper (댐 키퍼) 를 통해서 2015 아카데미 시상식 애니메이션 단편 부문 후보로 올랐었어요!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독립적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 세계적
영화제들에서 수상하는 등의 독자적인 행보를 걷고 있습니다.
또한 댐 키퍼를 TV시리즈로 제작한 The Dam Keeper Poem (댐 키퍼 포엠) 안시 2018 에서
TV프로덕션 부문 최고의 영애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 작품은 귀여운 아기 돼지와 여우가 등장하는 총 10부작 작품으로
이미 세계적인 스트리밍 플랫폼 Hulu Jaoan을 통해 지난해 9월 최초로 발표되었고,
지난 해 말 일본 NHK에서 정식 방영된 것에 이어
2018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시상식 애니상(Annie Award)에서 특별 애니메이션 부문 작품상
후보로 오르는 등 애니메이션계에서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애니메이션계의 독보적 실력파 ‘에릭오'
우리는 그를 안만나 볼 수가 없겠죠?
그럼 지금부터 애니메이터 에릭오 그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감독님은 애니메이션을 어떻게 접하셨나요?
어릴 때부터 유독 애니메이션을 너무 좋아했어요,
특히나 디즈니 작품을 가장 좋아했고, 그냥
다른 누군가가 그림이 좋아서 화가를 꿈꾸는 것처럼
저도 정말 막연하게, 또 무작정 애니메이션을 좋아했어요.
그렇다면 감독님은 당연히 애니메이션쪽으로 진학하셨겟네요?
아뇨, 제가 대학에 진학할 때에는 애니메이션학과가 그리 유명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애니메이션학과가 있는지도 모른채, 미대로 진학하게 되었죠,
그 곳에서 저는 회화를 전공하였고 전공 공부를 하며 생각하는 방법 또 이야기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애니메이션은 잠시 잊게 되었는데,
미대에서는 필수적인 졸업작품을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게 됐어요.
그 제작과정이 저에게 너무 흥미로웠고 그 때의 작품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언제부터 애니메이터를 꿈꾸신건가요?
음, 정확히는 언젠가 한번 LA에 배낭여행을 간적이있어요 그때 저의 스승님인 임영규 교수님이 디즈니에 저를 데리고 가셨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정말 큰 감동을 받았고 사람들에게 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가 애니메이션이 된다면
굉장한 예술 포맷이 탄생할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 이후로 2004년부터 매년 꾸준히 제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스승님이라면 저희 애니벅스의 전문 교육 강사진 중 한분인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 학과 교수진 출신 "임영규 교수님"을 말하는것 맞나요?
하하. 네 맞습니다. 저는 언젠가 임교수님을 따라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에 갔던 적이 있어요
그곳의 벽에 걸린 수많은 그림들과 포스터들을 보면서 ‘내가 정말 이런걸 하고 싶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당시 임교수님을 통해 애니메이션을 배워 애니메이터라는 꿈을 실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픽사에서는 어떻게 일하게 되신건가요?
저는 픽사에 오기 전부터 픽사 애니메이션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수 많은 팬분들 중에 한명이었을 뿐이겠지만 저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예술을 하는 사람으로써 픽사를 높이 평가했던 것은 단순히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가 아닌, 자유로운 영혼이었던 저를 사로잡을만한 힘이 픽사에 있었기 때문이에요 저는 픽사에 다른 사람들처럼 포트폴리오를 제출하지 않았어요. 제가 만든 작품 모음집을 제출했는데, 픽사가 그걸 보고선 절 고용했죠. 아무래도 기술적인 면보다는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데에서 점수를 많이 주신것 같아요.
그럼, 픽사에서의 이야기를 좀 해줄 수 있을까요?
음. 픽사는 다른 회사에 비해 기본적으로 뭐든지 존중해준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직원을 단순히 인력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직원을 돌봐주고 제가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지원해 줍니다. 한국에서는 인간관계나 소셜라이징 등 업무 외적인 것에 대해 신경쓸 게 정말 많잖아요?
픽사에서는 기술적인부분, 장비적인 부분 그리고 자신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일에만 신경쓰면 되요 그래도 픽사에서의 일도 일! 계획된 일이 있고 업무 스트레스가 똑같이 있습니다.
감독님은 애니메이터로서 일할때 언제 보람을 느끼세요?
당연한 대답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작업한 작품들을 인정해주고, 작품을 좋아해줄 때 정말 큰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애니메이터로서 일할 때 힘들고 외롭고 지칠때도 있지만, 지금처럼 애니메이터를 꿈꾸고 픽사나 유명 스튜디오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제가 해줄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고,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이런 시간들이 주어졌을 때 정말 보람됩니다.
한국에서 활동하실 생각은 있으신가요?
저는 한국문화가 굉장히 흥미롭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꼭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어요. 그치만 내가 한국에 갈 준비가 되어 있을까? 또는 한국에서의 애니메이션스튜디오 여건은 어떨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한국 애니메이션 발전에 제가 많은 기여를 하고 싶어요. 한국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예술적 포맷이나 생각들을 변화 시키고 싶어요.
그럼 마지막으로 애니메이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해주실 수 있나요?
이렇게 만화애니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애니벅스"를 통해 한국에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저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고, 애니메이션 분야의 진출을 꿈꾸는 많은 분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는 재능 있는 학생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그런 예비 애니메이터들과 앞으로 함께 활동하고 작업할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애니메이터 에릭오 님의 성실한 인터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